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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KOSS) A/550
2026-04-25 · HEADPHONE

코스(KOSS) A/550

6년의 기다림

가성비의 근본, 가성비의 대명사 코스(KOSS)에서 무려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헤드폰이 올해 출시할 예정이라 합니다. 지난 2019년 회사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공개했던 A/550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아직 얼리 액세스 페이지만 확인되지만 이 페이지에도 곧 공식 공개 예정으로 표기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 페이지가 올라온 뒤에 확인 가능하겠지만, 기사에서 언급된 것만 보면 우선 무게는 300g 이하로 맞추면서 금속 헤드밴드 및 레진 이어컵 등 코스답지 않게 소재에도 신경을 써서 내구성도 신경을 썼습니다. 소모품인 이어패드 역시 마그넷 탈착 방식으로 쉽게 교체가 가능하고요. 요즘 이어패드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코스니까..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지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KOSS A/550

드라이버는 새로 개발한 44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새로 개발했다고 하지만 헤드폰 개발 초기부터 생각한다면 무려 6년이나 된.. 차이파이였다면 그 사이에 벌써 한 세네 번은 리뉴얼이 됐을 법한 기간입니다. 탈착식 케이블의 단자 또한 미니 XLR을 사용해서 내구성이라든지 안정적인 고정력 등을 확보했고요.

색상이든 디자인이든 그리고 소재 등의 디테일이든 여러 모로 이전 코스 제품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 여럿 보이네요. 물론 기존 코스에서도 정전형 헤드폰 등 제법 듬직하고 견고한 제품이 있긴 했지만 확실히 A/550부터 새로운 코스 세대가 시작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 가격은 미정인데 스테레오넷 기사에서는 경쟁 제품으로 HD600 수준의 중급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게 맞다면 코스 제품치고는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하는, (하지만 여느 헤드폰들에 비해선 여전히 경쟁력이 충분한) 수준이 될 듯합니다.

KOSS A/550

이미 패키지까지 나온 것 같으니 이르면 올 상반기에 판매 소식까지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스 제품이 헤드파이 시장에서 큰 이목을 끄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히 두고 두고 오랜 기간 동안 찾아 쓰게 되는 매력이 있긴 합니다. 이 참에 그저 가볍고 저렴하기만 한 제품이 아니라 제대로 음감에 활용할 수 있는 잘 만든 제품으로 출시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6년이 너무 아깝잖아요.

#기사#HEADPHONE#포터블오디오#KOSS#A/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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