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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오디오 오토바이오그라피(Autobiography)
2026-04-24 · SPEAKER

윌슨 오디오 오토바이오그라피(Autobiography)

어디까지 올라가려는지 감도 안 옴

오늘 윌슨 오디오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스피커가 공개됩니다. 이례적으로 공식 발표 전에 몇몇 웹진에서 스피커에 대한 정보가 미리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거대한, 그리고 윌슨 특유의 기계 공학적 디자인이 압도적이네요. 오토바이오그라피입니다.

WILSON AUTOBIOGRAPHY

생김새도 생김새지만 공개된 사진의 오렌지색 인클로저를 보니 자연스럽게 트랜스포머가 떠오릅니다. 막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만약 변신한다면 그 크기가 보통의 성인 남성은 훌쩍 뛰어넘을 겁니다. 스피커의 높이만 2,120mm, 2미터가 넘습니다. 하부의 우퍼를 제외하면 상단은 MMTMM 배열 구성으로, 모든 드라이버들이 이번 신제품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중앙의 트위터는 직경 확인이 안 되지만 1인치쯤 되는 것 같고요. 그 위아래로 2인치 드라이버, 다시 그 위아래로 7인치 드라이버가 배치됐습니다. 트위터와 7인치 미드 사이의 유기적인 연결을 위해 그 사이에 2인치 미드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후면에 공간감 향상을 위한 트위터가 하나 더 달려 있다고 하네요. 당연히 모든 드라이버는 시간축 조절을 위한 세팅이 가능하고, 후방 트위터의 경우 -40dB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WILSON AUTOBIOGRAPHY

우퍼는 12인치와 15인치, 서로 다른 직경의 드라이버를 묶어서 사용했습니다. 스피커의 최하단에 전면을 향한 포트가 보입니다. 언뜻 보기에 한두 가지 종류의 금속을 섞어서 만든 금속 인클로저 같지만 윌슨의 플래그십답게 기존 윌슨이 자랑하는 H, V, X 메터리얼 외에도 탄소 섬유, 항공 등급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구리, 금 등 정말 다양한 소재들이 사용되었답니다. 우퍼의 배플에는 강성 및 진동 억제를 위해 두꺼운 X-메터리얼을, 우퍼와 상단 유닛들 사이 및 인클로저 전반에는 진동 간섭을 차단하기 위한 V-메터리얼을, 미드 드라이버 배플에는 적당한 배음 형성을 위한 H-메터리얼을 사용하는 식입니다.

오토바이오그라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스펙은 잠시 뒤 공홈에서 공개될 듯하고요. 가격은 미리 공개됐습니다. 78만 8천 달러, 오늘자 환율로 약 11억 7천만 원입니다. 휴.. 크기나 생김새뿐 아니라 가격도 슈퍼카를 뛰어넘어 버리네요. 이것도 국내에서, 케이원에서 볼 수 있으려나요..?

WILSON AUTOBIOGRAPHY

#기사#SPEAKER#하이파이#WILSON AUDIO#AUTO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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